[날씨]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동해안 15cm 많은 눈 / YTN

2023-02-24 9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추위가 덜했고요,

한낮에도 8도까지 오르는 등 바깥 활동 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추위 대신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조금 자제해주시고요,

나오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늦은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 수도권 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의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고 15cm, 경북 동해안에도 3~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 11도, 부산 14도 등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퇴근길 무렵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겠고, 주말인 내일과 모레 아침에는 반짝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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